| 고양이 특성 따른 맞춤 사료 선택해야...영양 불균형 예방 관리 철저히 해야

 

 

 

 

우리와㈜(대표 최광용)가 고양이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 영양 솔루션을 제시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보를 제공해 보호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우리와에 따르면, 반려묘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양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식습관은 고양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지만, 많은 보호자가 고양이의 식습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려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질병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고양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건강하게 성장하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하고, 이러한 영양소는 고양이의 성장 발달은 물론 면역력 강화, 에너지 공급 등 생리적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고양이는 육식에 기반을 둔 동물로 높은 육류 함량의 식사는 고양이의 근육 발달, 에너지 공급, 필수 아미노산 및 타우린 섭취에 도움을 줘 성장을 돕는다. 이를 위해 사료 선택 시 닭고기, 생선, 칠면조 등 동물성 단백질이 주원료로 쓰였는지 육류 함량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사료 선택 시 고양이의 연령, 활동량,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춰 사료와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생후 12개월까지는 성장 발달에 필수적인 고단백, 고칼로리 사료와 두뇌 발달을 위한 DHA/ARA가 함유된 사료, 1세에서 7세까지는 환경과 활동량에 맞는 적절한 칼로리와 균형 잡힌 영양소, 타우린 등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사료가 좋다. 7세 이상의 노묘의 경우 소화 흡수율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사료, 관절 건강과 신장 기능을 고려해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질환이 있는 경우는 특별한 식이 관리가 필요하다. 고양이도 비만일 경우 당뇨나 고혈압, 관절염, 소화기질환 등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미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저탄수화물 및 고단백 사료로 교체하고, 신장질환이 있다면 인 함량 조절이 필수다. 각종 질환의 식이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처방식이 출시돼 있으므로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급여하는 것을 권장한다.

우리와 R&D 연구원은 “반려동물의 체질 및 연령 등 특성에 따라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달라 맞춤 영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양질의 사료와 정량 급여,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신선한 물 제공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